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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평창에서 청소년 하늘캠프 진행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4 09:49

수정 2018.02.14 09:49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올림픽 현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KAC 청소년 하늘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서울·부산·광주·대전 등 전국의 청소년 120명을 초청해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인 프리스타일 스키, 아이스 프리댄스 관람과 단체 응원을 진행한다. 또한, 치즈 만들기와 레일바이크 등 지역문화 체험행사도 열린다.
캠프 첫날인 18일 공사 본사에서는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서울에서 출발하는 청소년 49명이 참석해 하늘캠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성사장은 "공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국가적 국제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평창올림픽의 적극적 참여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오는 25일 소음대책지역 주민 2400여명을 초청, 폐막식 관람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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