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위워크, 우수 포트폴리오 보유한 국내 여성 전문가 3명 영입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5 09:20

수정 2018.02.15 09:20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한국 내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침의 일환으로 국내 전문 인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워크는 송인선 커뮤니티 디렉터, 김채원 오퍼레이션 디렉터, 현혜조 마케팅 디렉터를 새롭게 영입했으며, 새로 합류한 디렉터들과 함께 2018년 한 해 동안 커뮤니티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인사 영입을 통해 위워크는 국내 비즈니스 성장세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선 신임 커뮤니티 디렉터
송인선 신임 커뮤니티 디렉터

송인선 신임 커뮤니티 디렉터는 위워크 커뮤니티 팀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괄하며, 한국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위워크 합류 이전 송인선 커뮤니티 디렉터는 디이그제큐티브센터(TEC: The Executive Centre) 의 한국 지사장으로서, 디이그제큐티브센터의 놀라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약 10년 간 커리어를 쌓아 온 송인선 커뮤니티 디렉터는 역동적인 경영 스타일로 위워크 커뮤니티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채완 신임 오퍼레이션 디렉터
김채완 신임 오퍼레이션 디렉터

김채완 신임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보안, 고객응대, 시설 등 여러 사업 부서를 전략적으로 이끌며 커뮤니티 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워크의 운영지원 시스템을 총괄한다.

김채완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부동산, 업무공간 서비스 분야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위워크에 합류하기 전에는 구글 시설부 총괄 매니저, 월마트의 관리부서 매니저로 근무하며, 다방면으로 우수한 능력과 적극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전략 기획 및 실행 방면에서 뛰어난 업무 성과를 선보였다. 김채완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미국 텍사스의 나바로 대학교(Navarro College)에서 경영학코스를 수료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쳤다.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현혜조 신임 마케팅 디렉터
현혜조 신임 마케팅 디렉터

현혜조 신임 마케팅 디렉터는 커뮤니티 팀,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와 협력해 한국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 플랜을 개발하고, 위워크의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04년부터 우수한 마케팅 전문가로서 활동해 온 현혜조 마케팅 디렉터는 위워크에 합류하기 전 클라란스 코리아(Clarins Korea),컨버스 코리아(Converse Korea)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을 거쳐왔다.

클라란스 코리아에서는 마케팅 부서장(Head of Marketing)으로, 컨버스 코리아에서는 마케팅, 디지털, 커뮤니케이션팀 팀장(Senior Manager)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경험하고 마케팅 전략수립에 뛰어난 전문성을 선보였다. 이 같은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향후 위워크에서 진행하는 각종 비즈니스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혜조 마케팅 디렉터는 경희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치고,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위워크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현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왔으며, 한국 내 위워크 멤버십 경험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주요 파트너들 및 우수한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국내 첫 지점을 오픈한 이래 계속해서 성공적인 실적을 거둬 온 경험을 토대로, 송인선 커뮤니티 디렉터, 김채완 오퍼레이션 디렉터, 현혜조 마케팅 디렉터를 주축으로 한 현지 팀을 구성해 ‘일’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위워크의 가치를 국내 멤버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워크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플랫폼이다. 전세계 20만 명 이상의 멤버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 등 유·무형적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생계를 꾸리기 위한 것이 아닌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을 가진 위워크는 현재 전세계 20개 국가, 66개 이상의 도시에 212개 지점을 두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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