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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국내 상륙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5 09:00

수정 2018.02.15 09:00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국내 상륙
폭스바겐코리아가 15일 '신형 파사트 GT'( 사진)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파사트 모델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채택해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시스템', '도심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과 '앞 좌석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등 동급 프리미엄 모델에서 보기 어려운 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편의성 개선을 위한 '트렁크 이지 오픈', '키리스 액세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신 사양들도 탑재됐다. 이전 모델에 비해 휠베이스가 74mm가 늘어났고, 뒷좌석 레그룸은 40mm 확대됐다.
트림은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등 4가지이다.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 가 적용됐다.
복합연비는 L당 15.1㎞이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9초이다.
가격은 4320만~5290만원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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