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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트코인 채굴비 세계에서 가장 비싸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6 08:54

수정 2018.02.16 08:54


비트코인 채굴비가 가장 비싼 나라들. 자료: CNBC, 엘리트픽스처스
비트코인 채굴비가 가장 비싼 나라들. 자료: CNBC, 엘리트픽스처스

비트코인 채굴비가 가장 싼 나라들. 자료: CNBC, 엘리트픽스처스
비트코인 채굴비가 가장 싼 나라들. 자료: CNBC, 엘리트픽스처스

한국의 비트코인 1개당 채굴비가 2만6170달러(약 2783만원)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5일(현지시간) CNBC는 조명가구업체 엘리트픽스처스의 조사를 인용해 한국이 가장 비싼 반면 베네수엘라는 채굴비가 531달러(약 56만5000원)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비트코인 채굴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페트로로 불리는 가상화폐를 발행했으나 투자자들의 반등은 냉담하다.


엘리트픽스처스는 115개국의 정부와 전력업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통계를 종합해 전기료를 비교했으며 3개 주요 가상화폐 채굴소의 전기료도 참고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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