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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후속작, 오는 6월 6.1인치로 출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7 11:21

수정 2018.02.17 12:04

"LG G6 후속작, 오는 6월 6.1인치로 출시"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6'의 후속작을 오는 6월 6.1인치 크기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는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벤처비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보에 따르면 LG전자는 주디(Judy)라는 코드명 하에 새 전략 스마트폰을 6월에 내놓을 계획이다. 화면은 18:9 비율의 6.1인치로 전작인 G6(5.7인치)보다 크고 MLCD+ 패널 덕분에 800니트 밝기를 내면서 소비전력은 일반 IPS LCD 패널보다 35%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은 스냅드래곤845, 4GB 램, 64GB 내장공간, 후면 듀얼카메라, IP68 방수방진, 스테레오 스피커, HDR10, 무선충전, 디지털 어시스턴트, 음성인식, 카메라 AI 기능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 제품의 이름이 G7이 될 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최근 스마트폰 사업과 관련해 필요하면 스마트폰 브랜드를 바꿀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전략 변화를 시사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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