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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58억원 규모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사업 추진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7 19:00

수정 2018.02.17 19:00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58억8000만원 규모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는 올해 만 39세 이하의 청년인턴 50명을 선발, 3~5개월 간 선배 벤처기업에 근무하며 현장 실무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인턴에게 월 70만원의 활동보조비가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선진지 견학 및 후속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농산업체 판로지원은 창업초기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지원한다.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는 농식품 분야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에 운영 중인 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의 스타벤처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이밖에 농촌현장창업보육, 기술가치평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등을 추진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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