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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학가 순회 주거정보 '찾아가는 서비스'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0 09:04

수정 2018.02.20 09:0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졸업·입학철을 맞아 21일부터 대학생 등 청년층이 주거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경희대(서울·수원), 서울교대, 이화여대, 인하대, 5개 대학캠퍼스에서 졸업·입학식 등에 맞춰 진행된다.

주요 상담내용은 청년 매입임대·전세임대·행복주택 등 주거지원 제도, 마이홈 서비스 소개 및 어플 활용방법, 주택자금 대출 등의 금융상담, 주택임대차 계약시 유의사항·관련 분쟁·개인회생 등 전 분야를 망라한다.

LH는 3월 이후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마이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H, 대학가 순회 주거정보 '찾아가는 서비스'
한편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도 LH는 마이홈센터(전국 42개소), 마이홈 콜센터, 마이홈포털 및 마이홈 모바일 앱(앱명칭:마이홈)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 기관과 연계해 주거상담 뿐만 아니라, 법률(가정법률상담소), 금융(HUG), 교육, 고용, 의료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해 온 국민을 위한 원스톱 종합복지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

마이홈센터는 올해 10개소(부산동부권, 대전북부권, 충남남부권, 전북남부권, 광주광산권, 광주북부권, 대구동부권, 대구서부권, 경북서부권, 경남서부권을 추가 개소해 더욱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구축해 국민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같은 마이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따뜻한 주거복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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