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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 여성복 르베이지, 배우 전도연 모델로 발탁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0 09:30

수정 2018.02.20 09:30

여성복 르베이지, 배우 전도연 모델로 발탁
여성복 르베이지, 배우 전도연 모델로 발탁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사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의 2018년 모델이자, ‘아시안 뮤즈’로 배우 전도연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도연은 ‘칸의 여왕’이란 별칭을 지닌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하이엔드 감성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기풍을 콘셉트로 하는 르베이지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르베이지는 2018년 봄시즌 콘셉트를 ‘플로어(Flor, 만개하다는 뜻의 독일어)’로 정하고, 봄을 알리는 플로럴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꽃문양이 가미된 드레스, 블라우스, 팬츠는 물론 브로치, 목걸이, 귀걸이, 토트백 등의 액세서리 상품까지 선보였다. 특히 르베이지는 아름다운 꽃 문양 프린트와 자수 디자인 등으로 고급스럽고 섬세한 수공예적 디테일을 완성했다.

르베이지는 전도연의 뮤즈 선정과 함께 2018년 봄을 대표할 스페셜 라인 르파인과 르레피 라인도 선보인다.
르파인 라인은 데일리 수트 컬렉션으로 정제된 여성스러움을 드러내는 다양한 실루엣과 우수한 퀄리티의 소재, 심플하면서도 정교한 테일러링이 특징이며, 하이엔드 고객의 포멀 TPO에 적합한 라인이다.
르레피 라인은 트래블, 오프타임시 착장 할 수 있는 캐주얼 라인으로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층을 겨냥했다.


르베이지의 김희정 팀장은 “르베이지는 4050세대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2018년 배우 전도연을 뮤즈로 선정, 그녀의 우아한 이미지와 브랜드의 럭셔리 콘셉트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르베이지는 명품 브랜드에 걸맞는 품질과 감도 높은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활동적이고 구매력 높은 액티브 시니어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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