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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가장 파격적인 변신..‘레드 스패로’

입력 2018.02.21 10:53수정 2018.02.21 10:53

제니퍼 로렌스, 가장 파격적인 변신..‘레드 스패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새 영화 '레드 스패로'에서 매력적 스파이로 등장해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전망이다. 이미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레드 스패로'는 몸과 마음을 이용해 타겟을 조종하도록 훈련받는 스파이 조직 레드 스패로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곳에서 훈련을 마친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 분)가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요원을 유혹하며 속고 속이는 작전을 펼치는 파격적인 스릴러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충격적인 연기 변신과 대담한 도전으로 혼을 담은 열연을 선보였다.

외신 버라이어티는 "제니퍼 로렌스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매 장면 색다른 분위기와 우아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혹시킨다.

한층 성숙해진 그녀의 연기는 비로소 진정한 배우의 가치를 입증한다”고 평했고, 가디언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제니퍼 로렌스의 완벽한 연기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다”고 극찬했다.

'레드 스패로'는 21일 오전 국내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22일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