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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9' 3월 16일 공식출시.. 가격은 90만원대 수준될 듯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1 21:38

수정 2018.02.21 21:38

예약구매자 개통은 3월 9일부터 진행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다음달 16일 출시된다. LG전자의 2018년형 V30는 이보다 일주일 빠른 9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오는 28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 뒤 다음달 16일 공식 출시된다. 예약 구매자들에 대한 개통은 3월 9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새롭게 적용한 2018년형 V30를 9일 출시한다. 예약판매는 3월 1~2일에 진행한다.


이들 제품의 출고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8과 비슷한 90만원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S8은 64GB 단일 모델로 나왔으며 출고가는 93만5000원이었다. 갤럭시S8+는 64GB가 99만원, 128GB가 115만5000원이었다.
지난해 출시된 V30는 64GB가 94만9300원, 128GB의 V30+가 99만8800원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9을 공개한다.
LG전자도 같은날 2018년형 V30를 발표할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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