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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신입사원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2 09:42

수정 2018.02.22 09:42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신입사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으로 구현하도록 해 이를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입사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설명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신입사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으로 구현하도록 해 이를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입사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설명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롯데센터에서 신입사원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in LOTTE'로 ‘롯데의 디지털화를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고객 가치를 혁신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증강현실(AR) 피팅 서비스 △홀로그램 기반 VIP 라운지 서비스 △음성인식 객실제어 플랫폼 등 18개의 아이디어를 도출 후 실제 구현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창조적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신입사원 프로젝트 교육을 2017년 상반기부터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성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업 선배들이 멘토로 투입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전시회를 본 롯데정보통신 임직원은 “신입사원 프로젝트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높은 완성도에 놀랐다"며 "신입사원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선배들의 역량을 더하면 충분히 실제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 교육 담당자는 “신입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으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교육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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