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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 연금저축 인기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3 17:12

수정 2018.02.23 17:12

케이뱅크가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모바일슈랑스 상품 중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모바일슈랑스 판매 이후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석 달간의 빠른설계(보험료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상품비교 서비스)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8만 5000건 중 단일 상품 카테고리로는 연금저축이 27%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만큼 직장인들의 대표 세태크 상품이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에서도 연금저축이 2040세대를 중심으로 빠른설계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상해보험 21%, 저축보험 17%, 암보험 15% 등이 뒤를 이었다.

건강.상해를 비롯해 암, 해외여행자, 어린이, 주택화재 등 보장성보험의 경우 간편설계 비중이 53%로 연금저축, 저축보험 등이 포함된 저축성보험의 47%을 앞질렀다.


케이뱅크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전문 상담원과 24시간 365일 직접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슈랑스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서 최고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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