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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에이브릴 활용해 맞춤형 가구 추천한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7 11:33

수정 2018.02.27 11:33

SK㈜ C&C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브릴을 통해 맞춤형 사무 가구를 추천해 준다.

SK㈜ C&C는 일룸의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가구 브랜드 데스커와 에이브릴 성향 분석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가구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SK㈜ C&C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브릴을 통해 맞춤형 사무 가구를 추천해 준다.
SK㈜ C&C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브릴을 통해 맞춤형 사무 가구를 추천해 준다.

이에 따라 데스커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면 에이브릴이 개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별 성향을 분석하고 간단한 설문 답변과 연계해 개인에게 맞는 책상·책장·테이블 등을 추천해 준다. 페이스북 분석에서 설문 답변까지 2분이면 충분하다.

SK㈜ C&C 관계자는 "데스커의 AI 가구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금까지 몰랐던 자신의 성격 타입도 알 수 있어 이용의 재미가 쏠쏠하다"며 "책상 유형은 물론 모니터 받침대·서랍·배선 트레이 등 세심한 부분까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사무 가구를 추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에이브릴은 개인별로 △개방성 △계획성 △외향성 △친화성 등 4가지 성격 특성과 △도전과 변화 △관계 △효율 등의 3가지 욕구를 조합·분석해 △개척자 △전략가 △분위기 메이커 △서포터 등 12개의 타입의 개인 성향을 도출하고 성향별 사무 가구를 추천한다.


SK㈜ C&C 이문진 에이브릴 플랫폼 본부장은 "AI는 알게 모르게 우리의 생활 곳곳에 적용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의료·유통·보험 업계에 이어 가구 업계로도 진출한 에이브릴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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