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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거점대학 24곳에 300억 지원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8 14:38

수정 2018.02.28 14:38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거점대학 5개 클러스터에 3년간 300억원을 지원한다.

한국전력은 28일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협약식을 서울의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

한전은 전력산업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 거점 대학을 대상으로 에너지신기술, 차세대전력계통,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연구개발에 3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한전은 지난해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와 공모를 거쳐 명지대, 경희대(수도권), 창원대(영남권), 전남대(호남권), 한국과학기술원(충청·강원권) 등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5개의 클러스터를 이번에 최종 선정했다.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기초연구 분야의 상생발전 모델이다.
한전은 기술과 학문의 융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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