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인 박 변호사는 1983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인천지검, 대전고검, 서울고검 검사를 거쳐 서울남부지검, 광주지검, 수원지검 검사장을 역임했고 2017년 1월부터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합류했다.
최 변호사도 검사 출신으로 서울지검 서부지청 검사로 임관한 후 서울지검, 울산지검, 법무부 검찰국 검사를 거쳐 법무연수원 교수와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및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변호사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변호사는 대륙아주로 합병하기 전 법무법인 대륙의 전신인 함&김 법률사무소의 공동설립자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M&A와 자산관리부문 전문 변호사다. 주택공제조합, 구 성업공사,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법률자문역과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투자자문위원을 담당했고 대우건설 및 벽산건설 매각, KT&G와 현대그룹의 M&A관련 등 법률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경영전담 대표변호사를 맡게 된 이 변호사는 1993년 서울서부지원을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등에서 판사로 봉직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조세)과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 3월부터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2월에는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대변인으로 선임된 바 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