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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 7~8일 서울서 개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4 11:00

수정 2018.03.04 11:00

국토교통부는 홀데일 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AAETS )'을 7일과 8일 이틀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AAETS)은 세계항공훈련심포지엄(WATS)의 일환으로 아시아지역의 조종사, 정비사 등 항공종사자 훈련과 취업, 수급문제 등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심포지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항공사, 항공훈련 시뮬레이터 관련 기관 및 교육훈련기관 등 전 세계 항공교육훈련분야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에서 초청된 전문가들의 항공훈련과 관련된 최신기술, 부조종사 훈련과정, 승무원 정신건강 등 총 7개 세션 21개의 주재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내·외 항공교육훈련 분야 기관 및 기업의 홍보부스와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CAE 등 항공기 시뮬레이터 제작사 및 세계 유수 항공교육훈련기관들의 홍보부스가 설치되고 국내에서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항공교육기관 등이 국내 조종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가 국내 항공인력양성 정책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해외취업 활로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잠재적 교육수요자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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