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총장 장제국)와 재담미디어(대표이사 황남용)는 최근 동서대에서 박소희 작가의 인기만화 '궁'의 뮤지컬 제작에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궁'은 한국, 태국뿐 아니라 멕시코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며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이다.
뮤지컬은 동서대 LINC+ 사업단의 메가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재원으로 만들어져 워크숍 공연 완성 후 투자 유치를 통해 이르면 내년 초 상용 공연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동시에 동서대의 특성화 분야를 활용해 캐릭터,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 문화상품 등의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 Use)사업도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 재담미디어 황 대표, '궁' 원작자인 박소희 작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학협력 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각종 수익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재담미디어 신규 사업 다양화 분야와 동서대 특성화 분야를 접목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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