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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야당, 대북특사단 파견 트집잡기 유감"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5 10:26

수정 2018.03.05 10:26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대북특사단 파견과 관련해 "어렵게 물꼬를 튼 남북 소통의 기회를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야당의 반발을 비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특사 자격 운운하며 트집 잡기에 나서서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확고한 한미동맹 속에서 한반도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실질적으로 대화국면을 잇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전략은 시의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가 예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되면서 여러 번거로움과 혼선을 빚었다"며 "여야가 이번에는 약속대로 처리해 지방선거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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