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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부가서비스 묶음 판매 이름 공모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6 10:16

수정 2018.03.06 10:16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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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부가서비스를 묶음으로 판매하는 제도에 대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묶음이라는 뜻을 가진 부가 서비스 '번들'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선 이용 시 항공권 운임 외 각종 부가 서비스(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지정)를 말 한꺼번에 묶고 할인해 판매한다.

예를 들어 삿포로행 항공권 예매 시 3만5000원인 멀티팩을 함께 구매하면, 기내식과 사전 좌석 지정, 위탁 수하물 무게 추가 서비스를 개별로 선택한 총 금액 6만3000원보다 45% 정도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번들 서비스의 더 멋진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에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1등 1명에게는 대만 가오슝으로 떠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한다.
2등에게는 기내 담요와 달력, 3등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제공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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