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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日 취항지 벚꽃 개화 정보 제공...3월말부터 시작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7 08:49

수정 2018.03.07 08:49

/사진=fnDB
/사진=fnDB

에어서울이 봄나들이 여행객을 위해 일본 취항지의 벚꽃 개화 시기를 공개했다.

에어서울은 벚꽃놀이 시즌을 맞아 운항하고 있는 일본 취항지의 벚꽃 개화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에서 가장 빨리 벚꽃을 볼 수 있는 지역은 구마모토현의 구마모토성이다. 일본 3대 성 중의 하나인 구마모토성은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드는 곳이다. 3월 말부터 구마모토성 공원에 심어진 약 800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후지산과 태평양 연안을 끼고 있는 시즈오카 역시 4월 초까지 꽃놀이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시즈오카 중심부에 위치한 구릉 '니혼다이라'의 벚꽃은 일본 관광지 100선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후지산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승지다.

이외에도 동경과 오사카는 물론, 요나고의 마쓰에성 공원과 다마쓰쿠리 온천, 다카마쓰의 리쓰린 공원, 히로시마의 평화기념공원, 미야지마 등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일본 인기 명소의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히로시마 노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공짜 항공권 프로모션 3탄을 진행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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