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와대회동, 초당적 협력 이루는 시금석되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의 청와대회동과 관련해 "초당적 협력이 이루어지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사진)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대화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역사적인 순간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야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첫 회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의 북미대화 의지 표명과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 대북 특사단이 가져온 빅뉴스에 세계 각국의 관심과 지지표명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도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의 훈풍을 체감하며 기대감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북한과의 대화에 가능성 있는 진전'을 언급하며 북한의 전향적 태도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주는 한반도 평화를 향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외교·안보 사안은 국가안위와 국민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남북 간 통 큰 합의에 이은 야당의 통 큰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회동에서 야당 지도자들이 정파를 초월해 실질적인 국익을 우선하는 초당적 협력의 자세를 견지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