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전]

'위험회피, 외인 순매도' 달러/원 낙폭 줄여...1070원대 상단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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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약 10원 갭다운 개장한 후로 오전장에서 소폭이지만 낙폭을 줄였다. 이후 1070원 초반에서 상단이 막히면서 오전 10시52분 기준으로 1069.10원에 거래됐다.

/사진=코스콤CHECK

지난밤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속보로 퍼졌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는 곧바로 달러/원 환율 하락 재료로 소화됐다. 간밤 NDF 1개월물이 폭락했고 이날 달러/원 갭다운에 반영됐다.

달러/원은 폭락에 따른 레벨 부담이 있었던 가운데 게리 콘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사임 소식에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관세부과 추진에 반대해 왔던 그가 사임한다는 소식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고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달러/원은 오전 9시40분에 현재까지 고가인 1070.30원에 거래된 후로 저항을 받았다.
우리증시가 반등해 회복세로 돌아선 것에 환율도 상승을 그쳤다.

우리증시는 장초반 하락 흐름이 뚜렷했지만 대형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 오전 10시45분 코스피가 0.60% 상승, 코스닥은 전일과 지수 변동없이 거래됐다. 외인은 현재 코스피에서 1751억원 코스닥에서 1071억원 순매도 중으로 집계됐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