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정부 복권수탁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동행복권 컨소시엄' 선정

앞으로 5년간 정부 복권수탁사업을 이끌 우선협상대상자로 '동행복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과 관련, 조달청 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동행복권컨소시엄은 제주반도체(43.7%), 한국전자금융(21.5%), 에스넷시스템(12.0%), 케이뱅크(1.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입찰에는 동행복권컨소시엄을 비롯해 인터파크 컨소시엄, 나눔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지난 7~8일 양일간 기술부문 평가를 실시했다. 총 배점은 1000점이며, 기술부문 85%, 가격부문 15%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결과, 동행 복권컨소시엄(총점 91.0751점, 기술점수 76.0751점, 가격점수 15.0점)를 기록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총점 90.5663점, 기술점수 77.6353점, 가격점수 12.931점), 나눔 컨소시엄(총점 89.6716점, 기술점수 77.4267점, 가격점수 12.2449점) 등이다.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실시한 뒤 3월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오는 12월2일부터 향후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한다.

복권위 관계자는 "차기 복권사업이 원활히 개시될수 있도록 기술협상 및 복권시스템 구축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