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주식시장 오전 상승...美훈풍 + 북한 비핵화 의지

우리나라와 일본 주식시장이 9일 오전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주식시장 흐름을 이어받은 데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양호한 편이다.

코스콤CHECK단말기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55분에 전장보다 1.69% 오른 2474.17포인트로 거래됐다. 오전 9시께 나온 북미 정상회담 성사 낭보에 기관과 외인 위주로 순매수가 나타났다.

업종별로 증권, 건설업종이 4% 이상 급등, 상승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증권, 건설업 업종별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들은 모두 주가가 급등한 채 거래를 지속했다. 증권주 시총 1위 미래에셋대우는 5.31% 오른 9720원에 거래됐다. 건설주 1위 현대건설은 6.96% 폭등한 43050원을 기록했다.


일본증시에서는 니케이225지수가 오전 9시57분에 2.14% 급등한 21825.37포인트를 기록했다. 도쿄거래소 시가총액 1~10위 가운데 9개 종목이 주가가 올랐다.

시총 6, 7위인 키엔스와 소니가 각각 3.57%, 2.06% 오른 채 거래돼 타종목 대비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사진=코스콤CHECK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지난밤 동반 상승했다. 오후 철강관세 공식 발표를 앞두고 등락을 거듭했다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백악관이 관세공격에서 유화적 스탠스를 취한 데 따른 안도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85포인트(0.38%) 높아진 2만4895.21에 장을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2.17p(0.45%) 오른 2738.9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30p(0.42%) 상승한 7427.95에 거래됐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