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갈매IC 설치 국가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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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와 방음벽 추가 설치, 갈매IC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9일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 시 시민 불편 요구사항을 외면했던 서울북부고속도로가 일정 부분 수용해 성과를 거뒀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통행료 인하, 방음벽 추가 설치를 빠른 시간 내 마무리하고, 갈매IC 설치를 국가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남구리IC에서 아천IC까지 이어지는 구리 강변북로 상행선 1차로 확장구간(길이 690m, ㄴ비 3.5m)은 3월 중 전면 개통돼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근하는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최대 50여분 축소됐다.

또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남구리 IC 램프로 인해 없어진 토평삼거리 기존 횡단보도에 대해 원인유발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로부터 필요한 사업비 8억원을 부담토록 해서 이 재원으로 대체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와 관련 범시민 서명부를 작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도로 개통 후 2~3년 후 실시되는 자금 재조달에 따른 이익이 통행료 인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갈매신도시 입주민의 요구사항이던 터널형 방음벽 설치에 대해 사업 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는 연장 70m, 높이 7m 방음벽 추가 설치와 함께 경찰청과 협의해 안전을 감시하는 과속카메라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그러나 구리시는 주민의 주거환경권 보장을 위해 방음벽을 높이고 터널까지 방음벽 연장 등을 설치해줄 것을 추가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