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문소리 "‘4·3은 대한민국의 역사" 캠페인 나서



[제주=좌승훈기자] 배우 문소리·안성기(참여 순)씨가 최근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문소리는 “제주4·3은 현재진행형이자 우리 모두의 역사”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염원한다”고 밝혔다. 안성기도 “제주 4·3의 진실을 우리 모두 알고 희생된 분들의 혼을 위로하고 치유해야 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 땅에 그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은 ‘제주의 비극’으로만 인식됐던 제주4·3을 대한민국의 역사로 확산시키기 위해 SNS 릴레이 운동이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구호를 통해 역설적으로 제주4·3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국민들에게 온전히 자리 잡지 못했음을 부각하는 한편, 4·3의 완전한 해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이다.

앞서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명지대 석좌 교수, 미술가 임옥상 등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잇달아 이 캠페인에 동참했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등 광역단체장들도 참여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