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에서 상추, 벼 등 농사지을 어린이 모집...오는 16일부터 선착순

 

서울시의 도시 어린이들의 농촌 체험 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농촌 체험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98%가 올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지난해 어린이들이 벼베기를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는 도시아이들이 벼농사, 상추·토마토 재배 등 농촌생활을 경험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상추·토마토·허브·감자 등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벼 , 약용식물 등 작물에 대한 이야기 듣고 관찰하는 프로그램 △제철 친환경농산물을 시식해 보는 녹색식생활체험프로그램 △식물터널, 수생식물원, 야생화원 등에서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이다.

이 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유치원, 초·중등 학생단체 2400명을 대상으로 총 60회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한다. 다만, 단체신청만 가능하다.

이 과정은 전년도 참석자 46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았다고 서울시는 소개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에서 신청한 뒤 참여신청서를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또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농촌의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