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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11일 광화문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9 17:44

수정 2018.03.09 17:44

-강남북 격차해소와 생활적폐 청산 등 비전 밝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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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사진)이 오는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우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강남북 격차해소와 균형발전 서울, 내 삶과 아침을 바꾸는 서울, 생활적폐 청산과 공정경제 서울 등 비전과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또 서울시의 비전과 정책 등을 담은 영상과 세상을 두 번 바꾼 삶의 궤적을 담은 영상 에세이 2편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자신의 가치와 철학을 전할 계획이다.


우 의원은 "촛불의 담대한 변화처럼 시민의 삶과 아침이 바뀌는 서울이 돼야 한다는 저의 소신은 뚜렷하다"며 "담대한 발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을 완전히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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