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통의 택시' 성황리에 막 내려 "30대의 고민 그려내"

연극 '보통의 택시' 출연진과 연출진 /사진=극단 꼬리

택시를 타고 내리는 보통사람들을 그려낸 연극 '보통의 택시'가 3월 막을 내렸다.

'보통의 택시'를 올린 극단 꼬리 측은 "추운 겨울 끝자락에 찾아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13일 밝혔다.

보통의 택시는 서울문화재단 최초 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양레퍼토리에서 공연됐다.

극단 꼬리 관계자는 "보통의 택시는 2017년 극단꼬리의 창작극 '니들 꼬라지가'를 기반으로 발전 창작된 '니들 꼬라지가 2018'의 새로운 제목"이라며 "이번 공연은 30대의 고민들을 기반으로 더욱 솔직하고 소소한 현실이 초점을 맞춰 더 많은 공감을 위해 발전 창작됐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연출은 "저희의 투박한 열정에 힘을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많은 희망을 보았고 창작집단으로의 한계점과 새로운 방안들, 음악이 극적 사용으로 쓰일때 미치는 영향과 활용방안, 창작팀으로서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 등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하고 치열하게 창작작업을 이어나갈 것이고 그 초석에 기회를 준 서울 문화재단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연극 '보통의 택시' 포스터 /사진=극단 꼬리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