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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반려동물 식품시장 진출... 반려묘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 첫선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0:13

수정 2018.03.20 10:13

풀무원, 반려동물 식품시장 진출... 반려묘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 첫선
풀무원의 반려묘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 3종


풀무원이 고양이 전용 사료시장에 진출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가 반려묘를 위한 프리미엄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미오 그레인 프리’는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특성과 필요 영양 성분을 고려한 반려묘 전용 프리미엄 주식이다. 전 연령의 반려묘가 섭취 가능한 ‘키튼&어덜트’, 요로계 건강관리용 ‘유리너리’, 체중조절용 ‘슬림업’ 등 2종의 기능성 제품을 포함해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키튼&어덜트는 전 연령에서 섭취 가능하며 유리너리와 슬림업은 1세 이상의 성묘에게 권장된다.

아미오 그레인 프리는 육식을 통해 영양을 섭취하는 고양이의 생리적 특성에 맞춰 육류 함량을 높였다.
생육을 포함해 전체 육류 함량이 80%로 소화흡수율이 높은 질 좋은 육류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옥수수, 밀, 쌀 등의 곡물 대신 병아리콩, 렌틸콩, 완두콩 등 혈당지수의 상승을 낮춰주는 원료를 사용했으며 알레르기 위험 원료를 최소화한 그레인 프리 제품이다.

반려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성분도 강화했다. 반려묘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인 타우린, 라이신 등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피모 건강, 면역력 유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EPA, DHA 함량을 강화해 오메가3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반려묘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 독점 특허 유산균 ‘PMO-08’, 반려묘가 스트레스로 겪는 배뇨 문제 및 혈당 상승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산균 발효추출 기능성 소재인 GABA도 함유됐다.

반려묘가 늘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지퍼락이 부착된 소포장(300g)으로 나눠 담았다. 아미오 그레인 프리 3종은 아미오 공식 쇼핑몰 및 전문몰,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 아미오 이라미 제품매니저(PM)는 “1인 가구의 증가로 비교적 독립적인 성향의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이들이 늘면서 반려묘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아미오는 그 동안 반려견 건강 먹거리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시한 반려묘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반려묘 프리미엄 식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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