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김태년 "이번 추경은 여유자금 활용으로 재정 건전성 영향 안줘"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0:14

수정 2018.03.20 10:14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20일 정부의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야당의 반대에 대해 "이번 추경은 국채발행 등 빚을 내지 않고 여유자금을 활용하는 것이어서 재정 건전성에 영향을 안 준다"며 협조를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은 인력난, 청년은 실업난의 모순된 상황을 푸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당의 반대에 대해선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대로 일만 하면 '선거용 쇼'라는 비난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의 국정운영과 정책결정을 선거용 이벤트로만 접근했기 때문에 지금도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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