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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출시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 완판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0:26

수정 2018.03.20 10:26

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출시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 완판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주가연계증권(ELS)가 인기다.

미래에셋대우는 20일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출시된 이 상품은 모집 5일만에 한도 100억원을 채운 셈이다.

최근 기존 ELS 시장에서 신상품이 출시되고 바로 완판된 사례는 드물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인기비결은 기존 ELS 투자자와 해외 주식 직접 투자자간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상품이란 점에서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에서 추천하는 성장성 높은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하고, 조기상환 없이 만기를 6개월로 짧게 설정한 점과, 매월 조건 없이 고정 수익을 지급한다는 점도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글로벌 우량 해외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주식지급형 ELS가 파생결합증권 시장에서 기초자산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투자자들의 글로벌 자산배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연 15% 수준의 수익성이 높은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를 앞으로도 꾸준하게 출시할 계획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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