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금호타이어, BMW 뉴 X3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1:10

수정 2018.03.20 11:10

금호타이어는 BMW '뉴 X3'에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수년간 전용 제품 개발을 통해 성능, 기술, 양산 승인을 받아 미국에서 첫 생산하는 뉴 X3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뉴 X3에 장착되는 제품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용 스포츠 타이어인 크루젠 HP91이다.
크루젠 시리즈는 도심형 SUV 등장에 개발된 브랜드로 온·오프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크루젠 HP91은 업그레이드된 소재배합 시스템 및 다기능성 고무가 적용돼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마모성능을 자랑한다.


김현호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급증하고 있는 SUV 수요에 발맞춰 고객사와 운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SUV 전용타이어를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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