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태 MICE 비즈니스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1:31

수정 2018.03.20 11:31

국내외 MICE업계 ‘비즈니스’와 ‘교류’의 장 열려
융·복합 플랫폼으로서 마이스 산업이 지닌 가치 조명
국내외 MICE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2018)' 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MICE협회
국내외 MICE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2018)' 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MICE협회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2018.이하 마페2018)'이 지난 17일 마무리됐다.

20일 한국MICE협회에 따르면, 마페 2018은 기존 국내 MICE 중심으로 개최되던 한국마이스연례총회를 확대해 아·태 지역 MICE 협·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개막식과 기조강연을 비롯한 공식행사, 전시마켓,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세션과 MICE를 주제로 한 교육세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ICE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보다 실질적인 ‘교류’와 ‘비즈니스’에 초점을 두어 진행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MICE산업의 ‘플랫폼’에 대한 역할과 담겨질 콘텐츠를 주제로 향후 MICE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고,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화를 통해 MICE 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호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총 6개국의 해외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국내외 바이어 약 30곳과 셀러 약 80곳이 참여해 약 4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110여개 부스가 참여해 MICE서비스, ICT 시스템, 유니크베뉴, 특산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편 2019년도 ‘마페‘의 차기 개최지는 수원시로 결정되었으며, 내년 3월에 새로 개관되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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