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30년 상수도관’ 갱생공사 돌입. 사진제공=하남시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20일부터 신장사거리~덕풍파출소(1.1km) 간 노후 상수도관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30년 이상 노후화돼 잦은 누수사고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다.
총공사비 14억원을 투입된 1.1km 구간 배수관로(D600mm~D700mm) 갱생공사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하남시는 차량통행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착이 아닌 구간 비굴착 공사를 시행한다.
이철경 상수도과장은 “공사 중 혹시라도 적수 발생 시에는 수돗물을 일정시간 흘려보내고 맑은물이 나오면 이용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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