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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건설현장 안전관리 박차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2:24

수정 2018.03.20 12:24

쌍용건설 관계자들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들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쌍용건설이 현장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안전관리에 나섰다.

20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올해 안전 슬로건을 '원칙의 준수, SAFETY SSANGYONG!' 으로 정하고 현장별로 각종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고층 건축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락방지 안전벨트(그네식) 체결을 실습하는 등 체험 교육을 강화했다.

본사 전문 안전요원들이 불시에 무작위로 현장을 점검하는 '365 기동점검반'도 운영 중이다.
앞서 쌍용건설은 지난해 업체 최초로 액션캠과 드론 등 I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를 도입한 바 있다.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최고경영자의 특별 안전점검과 외부전문가 안전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쌍용건설은 해외 5개국 15개 현장에서 총 1억2500만 인시 무재해의 기록을 달성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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