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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8급․9급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1.9대 1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3:13

수정 2018.03.20 13:13

5월 19일 시행…직업상담 9급 2명 선발에 59명 접수 29대 1
제주도 8급․9급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1.9대 1

[제주=좌승훈기자] 오는 5월 19일 치러지는 제주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8급·9급)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11.9대 1로 나타났다.

도는 290명을 선발하는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총 290명 선발에 3464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직렬별로 보면 직업상담 9급(도)이 2명 선발에 58명이 접수해 2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9급은 제주시가 41명 선발에 1156명이 지원해 28.2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도는 15명 선발에 284명이 지원해 18.9대의 1, 서귀포시는 37명 모집에 406명이 지원해 11.0대의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일반토목(장애, 도)와 지적(도)은 1명 선발에 응시자가 없었으며, 선박기관(도)은 2명 선발에 1명이 접수해 0.5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4개 직렬 18명 선발에 55명이 지원했다.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개 직렬 6명 선발에 39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 구성을 보면, 총 접수자 3464명 중 여성이 1936명(55.9%), 남성이 1528명(44.1%)이었으며, 최고령 접수자는 만 58세(직업상담9급 1명, 도), 최연소 응시자는 만 18세(일반행정 9급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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