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천군의회 임시회 추경예산 심의 ‘시동’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1 12:56

수정 2018.03.21 12:56

연천군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제236회 임시회를 21일 개회해 27일까지 7일 동안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2018년 연천군 유아숲체험원 민간위탁 동의안 △연천군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7개 안건이다.


연천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본예산 규모 3821억6100만원보다 955억 8288만원이 늘어난 4777억4388만원으로 증액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검토를 거친 후,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통해 의결 처리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