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이통장이 몇 년 후면 사라질 상황에 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낭비되는 비용을 줄이고 선진 금융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점차 종이통장을 줄여나가 오는 2020년 9월에는 종이통장 발급을 하지 않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모바일뱅킹에 익숙지 않은 노년층을 비롯해 적지 않은 금융소비자들은 여전히 종이통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과연 종이통장은 이대로 사라질 운명일까요. 지난 120년 국내 금융사가 담긴 종이통장, 그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봤습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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