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룰루랩,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참가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4 23:06

수정 2018.03.24 23:06

룰루랩이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마련한 전시관에서 방문객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룰루랩이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마련한 전시관에서 방문객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뷰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룰루랩'은 세계 3대 화장품-미용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 70여개국 3000여개 업체와 25만명의 관람객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룰루랩은 전 세계 3000여개 참가사 중 총 7개사만이 선정되는 국제 바이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한국 기업중에서는 룰루랩이 유일하게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룰루랩은 박람회에서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를 출품했다. 룰루랩은 '릴렉스 존'이라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꾸며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룰루랩의 전시관과 체험존에는 유니레버, 이브로쉐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는 물론, 스파를 보유한 유통 기업 바이어가 직접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룰루랩은 중국 에스테틱 체인으로부터 수억원 규모의 구매 의향서를 수령했다.
또 유럽 내 4000여개 약국 유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영업 인프라를 조성하기로 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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