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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LG페이와 연계 ATM 금융서비스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6 17:24

수정 2018.03.26 17:24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LG페이 연계 금융 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카드 결제, 티머니 교통카드 등만 이용할 수 있었던 LG페이 고객들은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한 후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3800여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공 가능한 서비스는 입.출금, 이체, 거래내역 조회 등이며 출금 한도는 일 50만원, 이체 한도는 일 3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또 계좌가 없는 고객들도 LG페이 연계 금융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LG페이와 '신한 통(通)' 입출금 계좌 신규 서비스를 연결할 예정이다.
'신한 통(通)'은 회원 가입, 앱.공인인증서 설치 등 절차 없이 간편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웹 뱅킹(https://tong.shinhan.com)이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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