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미혼모협회 '엄마의 미래' 결과보고회 열어

김규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8 15:38

수정 2018.03.28 15:38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지난 24일 신도림 그린아트홀에서 ‘2017년 엄마의 미래 결과보고회’를 열였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미혼모가족협회 제공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지난 24일 신도림 그린아트홀에서 ‘2017년 엄마의 미래 결과보고회’를 열였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미혼모가족협회 제공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지난 24일 신도림 그린아트홀에서 ‘엄마의 미래 결과보고회’를 열였다고 28일 밝혔다.

협회가 매년 진행하는 '엄마의 미래'는 양육미혼모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직업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두산과 (재)바보의나눔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이어가고 있다.

양육미혼모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일부는 양육비를 지원 받아 미래 삶을 스스로 계획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선문대학교 양민옥 교수는 “연차를 거듭하면서 참여자, 직업군, 지역 등이 다양해지고 지원받는 미혼모의 취업률과 창업률 등이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김도경 협회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를 보니 감동스럽고 아이를 키우면서 훌륭히 해낸 엄마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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