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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수익금 685억원 사회환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8 23:38

수정 2018.03.28 23:38

경륜 경기.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 경기.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작년 경륜과 경정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685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금으로 4082억원을 납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륜-경정 수익금 685억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약 288억원, 문화예술진흥기금 168억원, 청소년육성기금으로 134억원, 지방재정 지원과 중소기업 창업 지원 등에 95억원을 각각 배분했다.

배분된 경륜-경정 수익금은 국가체육 발전, 문화예술 진흥, 청소년 육성, 중소기업 육성 등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배분된 수익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 등 국내 체육 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되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사회에 환원한 수익금 685억원 이외에 작년 세금으로 4082억원을 부담했다. 레저세가 2410억원으로 가장 많고, 교육세는 964억원, 농특세는 482억원, 기타소득세 등 기타 세금으로 226억원을 납부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자체예산 약 18억원을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사용했다.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자전거 지원사업, 청소년 과몰입, 중독증상 심리치료 지원, 사이클 꿈나무 육성 지원, 소외계층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등 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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