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스쿨'은 지역의 청년들을 세계 각지에서 현지 전문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영남이공대는 호주에서 요리사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에 15명, 싱가포르 2년 취업비자취득 취업 연수 과정 15명이 참여한다.
또 맞춤형 교육으로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청해진 대학 사업'에는 일본 기술비자 취득과 정보기술(IT) & 자동차 취업 연수과정에 44명이 참여하는 등 총 74명의 청년이 해외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이공대는 K-Move 스쿨, 청해진 대학 사업,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 글로벌 현장 학습 사업,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등 정부가 주관하는 모든 국제화 관련 사업에 선정,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화 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박재훈 총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도까지 3년 연속 K-Move스쿨, 청해진 대학 사업에 선정 된 것은 영남이공대의 해외취업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해외취업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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