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공항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직원을 포상하는 제2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항공사 분야 아시아나항공외 10개사, 지상조업사 분야 아시아나에어포트 외 1개사, 물류분야 대한항공 외 3개사, 상업시설 파리크라상 외 4개사 등 총 18개사가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직원 9명은 '인천국제공항 친절왕'을 수상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에는 약 6200만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전년대비 공항 이용객이 7.5% 증가했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글로벌 리딩공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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