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터널등 시스템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첫 선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5 14:46

수정 2018.04.05 14:46

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터널등 시스템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첫 선

아이엘 사이언스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8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전시 품목은 기존 LED조명 부품 대비 제작 기간을 단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실리콘렌즈를 비롯해 이를 적용한 LED 실외등(가로등, 보안등, 터널등)이다.

제1전시장 4-5홀 경기도중소기업관 E03 부스에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및 해외 바이어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엘 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IoT 스마트터널등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oT 스마트터널등 시스템은 차량 이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터널에 설치된 조명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 관리를 목표로 개발 되었다. 터널 1개소당 평균 40% 이상의 전기료 절약이 가능해,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형이라 전국적으로 2000여 곳이 넘는 터널들에 적용될 경우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 최신 모듈이 탑재된 조명 신제품 및 관계사인 커누스와 공동 개발한 다양한 IoT 제품군이 전시될 예정이다.

송성근 대표는 “공공조달 활성화에 앞장 서 온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해, 스마트에너지 산업에 기여하고 나아가
IT 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혁신해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기업’을 지향하는 우리 기업의 미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시회로서, 우수 중소 벤처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는 300여 기업과 25개국 14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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