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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뉴 트렌드]바디케어 브랜드 '바난겐' 국내 출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5 17:05

수정 2018.04.06 17:11

스웨덴 자연주의 제품… 샤워크림 등 6종 선봬
[yes+ 뉴 트렌드]바디케어 브랜드 '바난겐' 국내 출시


스웨덴 왕실 지정 바디케어 브랜드 '바난겐'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출시돼 화제다. '바난겐'은 1868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시작된 자연주의 바디케어 브랜드이자 스웨덴 국민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헨켈코리아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바난겐은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이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난겐 바디케어 제품은 클라우드베리와 오트 등 북유럽 보타니컬 성분을 중심으로 한 저자극 포뮬러와 춥고 건조한 날씨 속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는 콜드크림 레시피로 균형 잡힌 보습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의 향 역시 북유럽 자연을 담은 시그니처 퍼퓸으로 세련되고 은은한 잔향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바난겐은 제품개발에 동물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고 있어 '착한소비'에도 부합하는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출시된 바난겐 제품은 샤워크림(사진)과 바디로션, 샤워젤 등 3종 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중 샤워크림은 우리나라에는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다. 샤워젤과 바디로션을 결합한 형태의 바디워시로 샤워만으로 클렌징과 보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신개념' 바디케어 제품이다. 바난겐의 피부 과학으로 완성한 콜드크림 레시피와 북유럽 자연 성분으로 샤워 후 별도로 보습제를 바르지 않아도 당기는 증상이 없다. 이 때문에 습한 여름에 따로 바디로션을 바르기 꺼리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샤워크림과 바디로션은 콜드크림의 함유량에 따라 데일리용 '케어링'과 건선 피부를 위한 '뉴트리티브'로 나뉜다. 케어링 라인은 5%의 콜드크림과 피부 보호 효과가 탁월한 스웨덴 대표 곡물 오트를 주원료로 사용해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고, 산뜻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뉴트리티브 라인은 북유럽 극한의 추위에서 자라는 클라우드베리의 풍부한 비타민C와 7%의 콜드크림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채워준다. 샤워젤은 '미드소머 글로우'와 '글래시어 블로우' 두 종류로 출시됐다.
각각 영양이 풍부한 스웨덴 미드소머 플로랄 오일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카모마일을 함유해 산뜻하게 수분을 채워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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