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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박신영 기자의 유행 따라잡기]"화이트닝 제품 바르기전 각질 제거 하세요"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5 17:05

수정 2018.04.05 17:05

봄철 피부관리 요령
키엘 저자극 화이트닝 트리트먼트 워터
키엘 저자극 화이트닝 트리트먼트 워터

듀이트리 어반 쉐이트 안티폴루션 선
듀이트리 어반 쉐이트 안티폴루션 선


봄은 강한 자외선 때문에 화이트닝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올 봄 트렌드인 '글로우 메이크업(자연스러운 광채를 주는 화장)'을 위해서는 화사한 피부톤을 만들기 위한 화이트닝 케어가 필수다. 화이트닝 케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미백 제품만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화이트닝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 각질 관리와 자외선 차단까지 함께 챙겨야 화이트닝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칙칙한 피부를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밝게해 줄 환절기 '3단계 화이트닝 케어법'을 알아봤다.

■1단계 '각질관리'

불필요한 각질은 피부 턴오버 주기를 방해하고 안색을 칙칙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다. 그만큼 환하고 맑은 피부톤을 위해서는 각질 관리가 중요하다.
각질과 노폐물 제거는 다음 단계 화장품의 흡수를 높여주는 만큼 화이트닝의 효과를 높이는데도 도움을 준다.

어바웃미의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은 얼굴에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휘핑 크림 제형이 촉촉한 오일 마사지로 변화하며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케어해 준다. 또한 레몬추출물과 레몬 껍질 오일 등 부위별로 추출한 레몬 성분이 함유돼 화사한 피부톤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따로 각질 관리를 하는 것이 귀찮다면 크림 타입의 제품이 어떨까. 23이얼즈올드에서 내놓은 '바데카실 오리지널' 크림은 자기 전에 바르기만 하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2단계 '민감한 피부 관리'

최근에는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에 발맞춰 다양한 '더마 코스메틱'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화이트닝 제품 역시 이런 경향을 반영해 자극은 줄이고 효과는 더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인 셀라피의 '아기토닝 크림'은 이러한 기술력이 반영된 제품으로 보다 건강한 화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피부 장벽 보호를 돕는 동시에 멜라닌의 생성과 이동을 억제하는 성분인 '지엠 아기토닝 콤플렉스'을 담아 보다 건강하고 화사한 화이트닝을 돕는다. 키엘에서 출시한 '저자극 화이트닝 트리트먼트 워터'는 화이트닝 제품으로는 보기 드문 워터타입으로 피부결 정돈 후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발라주면 된다. 집에서도 전문가의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더마톨로지스트 솔루션스 라인의 신제품이다. 액티베이티드C 성분이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잠재된 다크 스팟의 생성까지 막아준다.

■3단계 '자외선 차단'

더욱 깨끗하고 효과적인 화이트닝을 원한다면 화이트닝 못지 않게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써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피부를 얼룩덜룩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 화이트닝 제품에 많이 함유되는 비타민C 성분은 자외선에 파괴되기 쉬운 만큼, 꼼꼼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면 지속적인 화이트닝에 더욱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 등을 갖춘 선케어 제품이 출시돼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한층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듀이트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어반 쉐이드 안티폴루션 선'은 피부 톤업 및 진정에 도움을 주는 도시형 선블록으로 강력한 자외선부터 생활 자외선까지 차단하는 기능에 더해 미세먼지 흡착 방지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코웨이코스메틱에서 선보인 '셀 루미너스 리얼 화이트 안티폴루션 시티 선밤' 역시 도심 속 안티폴루션 케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모니터 등 각종 IT 기기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인공광) 케어까지 가능하다.
크림 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강력하게 밀착돼 피부 톤과 결을 보정하고 피부 손상을 막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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