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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Life]"봄 실속 쇼핑 마지막 기회"… 백화점 정기세일 막판 혜택 풍성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2 17:15

수정 2018.04.12 17:15

이번주말로 봄 정기세일이 마무리되는 백화점업계는 풍성한 할인혜택과 각종 이벤트를 앞세워 막판 바람몰이에 총력을 모은다. 그런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속있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다. 리빙.패션.골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시즌 상품이 쏟아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다양한 리빙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5일까지 8층 본 매장에서 '리빙 박람회'를 열고 다우닝 전품목을 20% 할인한다.또 '삼성.LG전자' 특별가전 및 아이큐에어, 카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공기청정기 특집전' 등을 열어 가전제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 행사장에서는 15일까지 가전.가구.홈패션 등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리빙 블랙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구리점도 같은 기간 '정호진 창립 44주년 축하 상품전'을 열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15일까지 무역센터점.미아점.킨텍스점 등 3개 점포에서 'H-리빙대전'를 연다. 행사에는 다우닝.이탈리안홈.레이지보이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파.침대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다우닝 아벨라 카우치, 플라보 침대, 코이노 3인 소파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전 점에서 남성들을 위한 '멘즈위크'를 진행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풍성한 사은 행사도 열린다. 먼저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남성 명품 폅집숍 분더샵클래식은 볼리올리 재킷, 일레븐티 니트 등 멘즈위크만을 위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보테가베네타 남성 가방, 발렌티노 파우치, 조르지오아르마니 가죽 셔츠, 휴고보스 폴로티 등 유명 명품 브랜드들도 이번 행사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을 내놓는다. 15일까지 모든 장르에서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20만원,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각각 스마이슨 랜덤박스와 해외 유명 수입차 24시간 렌트권도 사은품으로 내놨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점에서 골프 시즌 이월 특가 행사를 연다. 19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특가행사에는 슈페리어, 엘로드, 레노마골프 등이 참여한다. 같은 기간 7층 행사장에서는 닥스침구, 박홍근, 에이프릴 등 유명 침구 브랜드 기획전이 열린다. 천안 센터시티점에서는 골프웨어 신상품 대전을 열어 핑 점퍼와 캘러웨이 티셔츠 등을 할인 판매한다. 스트렛캐주얼 피크닉 상품 모음전을 열어 르샵, 코인코즈, 밸리걸 등 브랜드를 할인 판매한다.

아울렛에서도 봄나들이 패션 대전이 펼쳐진다. 마리오아울렛은 15일까지 봄 패션 상품을 최대 79% 할인하는 '봄나들이 가즈아' 특집전을 진행한다. SOUP(숲), 샤틴, 린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스포츠 브랜드와 캐주얼 브랜드 특가전도 진행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즈, 트레이닝복 세트, 휠라의 운동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18일까지 봄 데이트룩 제안전을 열고 LIST 봄상품을 50~70% 할인한다.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타이, 벨트.셔츠, 재킷.점퍼, 정장 등도 할인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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