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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코리아펀딩, 대기업 매출채권 펀딩 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6 13:57

수정 2018.04.16 13:57

P2P금융 코리아펀딩, 대기업 매출채권 펀딩 출시

코리아펀딩은 10억원 규모의 ‘대기업 매출채권 펀딩’을 두 번째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모집하는 펀딩이다.

이미 2017년에 40억원의 매출을 일궈낸 쇼핑몰이다.

온라인 외에도 안정적인 중국 매출처를 두어 중국 계림의 쇼핑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했으며, 띠아란 상품 폐쇄몰을 등록 및 판매한 경험이 있다.

또한, 이 업체는 국내 최대 포인트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에 포인트몰 상품을 독점 공급하는 영업권을 수주한 업체에서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포인트로 구매하는 상품을 공급하기 위한 상품구매자금을 이번 펀딩을 이용, 모집해서 2018년에는 연 매출 120억을 일궈낼 계획에 있다.

펀딩 이후에는 온라인 포인트 쇼핑몰에서 대기업에 판매한 매출을 이용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예정이며 매출채권과 대표이사의 주식 지분, 회사의 임대보증금, 재고 물품을 담보로 해서 투자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자 했으며, 포인트몰 관리자의 계정을 공유하여 매입/매출을 상시 확인 할 예정에 있다.


대기업 매출채권 펀딩의 수익률은 19.9%이며, 이자지급일은 매월 10일이다. 투자기간은 6개월이다.

1차와 2차로 나눠서 총 10억원의 자금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의 펀딩은 2차에 해당이 되며 투자자수수료는 무료다.

또한, 3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올가베베물티슈를, 5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스위스밀리터리 전동드릴을 사은품으로 지급을 한다.

코리아펀딩은 누적대출액 1046억을 돌파한 기업으로 이는 P2P금융사 중 톱 10에 속하는 실적이다. 이와 더불어 2018년도의 코넥스 상장을 하여 P2P금융사 중 최초의 상장을 이루어 내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코넥스 상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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